수능 영어 대체 방안으로 추진됐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수능 연계가 무산됐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27일 공개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2008년 12월 영어교육 정책 추진방안을 통해 발표된 소위 '한국형' 영어시험으로 예비시험 등을 거쳐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성인용(1급), 고등학생용(2·3급)으로 나눠졌으며 정부는 지난해부터 일부 국립대 수시 모집 등을 통해 고교생용 시험 결과를 활용토록 했다. 시험 개발에는 300억여원 정도의 국가 예산이 투입됐으며 2015학년도에는 수능 영어를 대체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돼 왔다. 하지만 새로운 영어 시험 도입으로 오히려 학생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사교육 시장만 키운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교육부는 국가영어능력평가와 수능 연계를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당초 계획을 철회했다. 박백범 대학지원실장은 "일단 시스템적으로 수능을 국가영어능력평가로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50만명 이상의 수험생들이 볼 시스템을 갖추려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든다"고 설명했다. 박 실장은 "성인 대상인 1급은 그대로 유지되며 2, 3급의 경우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올하반기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어차피 그동안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수능 대체가 회의적이었기 때문에 별로 놀라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서울 문일고 김혜남 교사는 "어차피 비중 있게 반영하는 대학도 없었고 유명무실했다"며 "학생, 교사 모두 '아닌가보다' 해왔기 때문에 별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업체 이투스청솔 오종운 평가이사는 "원래부터 안 될 정책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의미 있게 준비한 수험생을 없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혼란은 없다"고 평했다.
출처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827_0012313362&cID=10201&pID=10200
나라가 혹은 교과부가 미치지 않고서야......
1년 앞도 못 내다보는 교육정책에 쓸데없는 예산만 투입하다니!
그동안 오래 지속된 교육정책은 뭐 하나라도 있단 말인가?
원래부터 안 될 정책이라고 알고 있었다니??
수많은 사교육 현장에서 NEAT프랑카드를 여기저기 처바르며,
학원생들 모아댄건 학부모 등골 빼려는 또 다른 세금이란 말인가?
아래 연합뉴스에서 제공한 우리나라 대입제도 변천사랑
이투스청솔에서 제공한 수능변천사 한 번 훑어봐봐라!
학생들이 심심풀이 땅콩인가?ㅠㅠ
교육정책 그만 좀 바꾸시오! 안 그럼 제대로 바꾸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