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다락방』- 제니퍼 헌틀리 밤비가 내린다. 오랜만에 책을 소개한다. 1980년에 외국인 소녀의 눈으로 본 5•18 이야기다. 당시 광주기독병원 원목이었던 '찰스 베츠 헌틀리'의 딸인 '제니퍼 헌틀리'의 이야기다. 소녀는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라, 1980년 5월을 보았다. 문득 「안네의 일기」가 떠오른다. 책표지를 보면 다..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20.05.18
은빛날개, 알라딘에서 '은빛날개'는 알라딘 사이트에서 책을 고르다 만난 중고서점이다. 온라인 중고서점을 보면 이름도 각양각색이다. '은하수'나 '인동초'나 '구름빵'처럼 간단하게 쓰기도 하고, '달빛에 홀린 두더지'나 '유의사항확인요망' 같은 특이한 이름을 쓰기도 하고, 본인 이름을 내걸기도 하고, 영어..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17.12.19
『예의 바른 딸기』 - 김미희 예의 바른 딸기 - 김미희 접시에 가지런히 줄을 선 딸기들 입속 둥굴로 들어올 때는 접시에다 사뿐히 초록 모자를 벗어 두지요 예의바른 딸기 - 김미희 접시에 가지런히 줄을 선 딸기들 입속 둥굴로 들어올 때는 접시에다 사뿐히 초록 모자를 벗어 두지요 유쾌상쾌통쾌한 동시집이라고 할..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17.05.02
[스크랩]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The Education of Little Tree》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The Education of Little Tree》 아름드리미디어 2016(5판7쇄) 1 "꿀벌인 티비들만 자기들이 쓸 것보다 더 많은 꿀을 저장해두지…… 그러니 곰한테도 뺏기고 너구리한테도 뺏기고…… 우리 체로키한테 뺏기기도 하..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17.04.22
[스크랩] [박상익의 事와 史] `독서국민` 탄생의 경험이 없는 나라 [박상익의 事와 史] '독서국민' 탄생의 경험이 없는 나라 | 기사입력 2017-03-09 09:30 18세기 유럽에는 범람하는 인쇄물들로 인해 사회지도층에서 위기의식이 고조됐다. 그들의 위기의식은 요즘과는 정반대로 독서량이 너무 적어서가 아니라 ‘독서 과잉’ 때문이었다. 당시 유럽의..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17.04.22
『기러기는 차갑다』- 안도현 안도현 시인의 동시집 『기러기는 차갑다』를 소개합니다. 지난 10월에 문학동네에서 동시감상문 편지 이벤트가 있었어요. 『기러기는 차갑다』- 안도현, 『어쩌려고 저러지』- 김용택 동시집을 읽은 감상문을 손편지나 메일로 보내는데 마감이 10월 20일 늦은 6시까지라 메일로 급하게 ..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16.11.17
『깐치야 깐치야』 - 권정생 엮음 어른들에게는 티비 드라마 '몽실이'의 원작 『몽실 언니』로 잘 알려진 권정생 선생님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셨어요. 해방 직후 한국에 돌아왔으나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고 청소부였던 아버지가 가져온 헌 책으로 독서에 재미를 붙였는데 19세에 폐결핵에 걸린 나머지 자신의 병..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16.10.17
『잠자리 시집보내기』 - 류선열 잠자리들이 실컷 날아다니는 가을이에요. 어렸을 때 들판에서 잠자리 많이 잡았지요... 애들 키우면서 잠자리채 들고 들판으로 자주 나가곤 했답니다. (잠자리가 모기를 잡아먹는 줄은 모르고 말입니다^^::) 그런데 '잠자리 시집보내기'는 무슨 뜻일까요?ㅎ 류선열(1952~1989)은 청주교대를 ..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16.09.27
『호박꽃 초롱』 - 강소천 호박꽃 초롱 아동문학가 강소천 탄생 100주년 기념 동요시집(2015년 복간)을 소개합니다. 강소천은 1915년 함경남도 출생으로 함흥 영생고등보통학교에 다녔습니다. 17세 때부터 어린이 잡지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황순원, 박목월, 조지훈 등 여러 글벗과 교류했답니다. 1939년, 25세의 나이로 ..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16.09.21
눈물이라는 뼈 - 김소연 시집(공유) 詩의 뼈를 읽다 - 주영헌 (http://blog.naver.com/yhjoo1/90100979497) 얼마 전 새로 구입한 시집 한권이 문득 눈에 들어왔다. 김소연 시인의 『눈물이라는 뼈』란 시집이다. 시집 소개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 가장 적당한 시집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집을 천천히 읽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