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리 고....♡/사 춘 기 세 상

[스크랩] 링컨대통령의 겸손

moon향 2012. 4. 2. 22:45

링컨은 구두 만드는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귀족들은 당황하고 화가 났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대통령이 구둣방 아들이라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링컨이 상원에서 대통령 취임연설을 하는 첫날, 단상에 서자,

늙은 귀족이 링컨에게 모욕을 주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스터 링컨, 어쩌다 당신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기는 했지만,
예전에 당신이 당신의 아버지와 함께 우리 식구들의 구두를 만들기 위해
우리 집을 드나들곤 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기 바라오.
또한 여기에는 당신의 아버지가 만든 구두를 신고 있는 상원의원들이 있소.
그러니 당신의 출신을 잊지 마시오.” 이때 링컨은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내가 상원에서 첫 연설을 하기 직전에 나에게 아버지를 생각하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나의 아버지는 매우 멋진 창조적인 예술가였습니다.
아버지보다 더 아름다운 구두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내가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하든, 내 아버지가 위대한 예술가였듯이 그런 위대한 대통령이
되지 못하리라는 것을 나는 잘 압니다. 나는 결코 나의 아버지를 능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들 귀족 여러분에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일 나의 아버지가 만들어
드린 구두가 여러분의 발에 잘 맞지 않거든, 나도 아버지에게서 배운 기술이 조금 있으니
나에게 말씀하십시오. 나는 훌륭한 제화공은 아니지만, 최소한 여러분의 구두는 수선해
드릴 수 있습니다. 연락만 주십시오. 그러면 언제라도 여러분의 집으로 달려가겠습니다.
” 상원의원들은 쥐죽은듯이 잠잠해졌습니다. 겸손은 지혜를 주고, 그 지혜는 모든 사람들의
진정한 지도자가 되게 만듭니다. 링컨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닭장에 닭을 여러 마리 넣어놓으면 얼마 되지 않아 서열이 매겨진다고 합니다.
서열에 의해서 모이를 쪼아 먹는 권리가 달라집니다. 그것을 pecking order라고 하는데 쪼아
먹는 순서를 뜻합니다. 또 한 마리를 골라서 왕따시키고 괴롭힌다고 합니다.
그 왕따 대상을 없어지면 다른 닭을 골라서 왕따를 시키고 괴롭힌다고 합니다.
동물들의 세계에서 그런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인간 사회에서도 쉽게 그런 것이
만들어지곤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경우에는 훨씬 더 복잡하고 무자비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만나면 서로 탐색을 하면서 상대방의 높낮이를 평가합니다.
힘, 지위, 권력, 배경, 돈, 인물, 키, 학력 등을 가지고 점수를 매깁니다. 다른 사람의 깊은
내면은 보지 못한 채, 아니 제대로 알기도 전에 결론을 내려버립니다. 저 사람은 나보다 위다,
혹은 나보다 아래다, 혹은 나와 비슷하다는 식으로 생각을 해버립니다.
어린아이들의 교실에서도 성적이나 힘 혹은 돈, 부모가 누구냐에 의해 서열이 가려집니다.
우리는 이런 습관에서 자유하지 못한 채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모이는 곳마다 Pecking Order를
만듭니다. 그래서 왕따라는 것도 가능합니다. 성경은 이것을 사람을 외모로 취한다고 말합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할 수는 없는 걸까요?
      어떤 성탄절 카드의 앞면에 알렉산더 대왕, 줄리어스 시이저, 나폴레옹, 히틀러, 레닌 등
역사의 많은 왕들과 독재자들의 모습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역사 속에는 신이 되고자 했던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 한편 카드의 안쪽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되고자 했던
신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예수님 반이라도 따라 살고 싶습니다



광주은광교회
http://www.eungwang.or.kr/

출처 : 명품 수완신도시 입주자모임
글쓴이 : 제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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