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깐 만.....♡/사 람 들 마 다

[스크랩] 선생님, 고양이도 그 사실을 알까요?

moon향 2011. 11. 7. 09:38


 

 

 

 

 

'끊임없이 권력이 시민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

끊임없이 그들이 가진 힘이 우리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우리는 통치의 대상이 아니라 섬겨야 할 시민임을 알려주는 것.

그러니 우리에게 까불지 말라는 것! - 투표 by 김제동 트위터

 

나 이런 사람이야 - DJ DOC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4일 야권 무소속 박원순 후보 캠프를

방문하면서 언급한 "미국 여성운동가 로자 파크스" 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 원장이 언급한 로저 파크스는 1913년 2월 4일 알리바마 주의 흑인가정에서 태어났다.

1955년 12월 1일 그녀는 버스에서 한 백인남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거절했으며

이 사건은 미국 현대 민권 운동의 서막을 여는 계기가 됐다.

 

그 당시 알리바마 주에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법률이 집행되고 있었는데

규정에 따르면 흑인은 버스, 음식점 등의 공공장소에서 백인과 함께 앉아서는 안 된다.

사건 당일 버스 안에 사람이 매우 많아 버스기사는 로저 파크스에게 자리를 백인남자에게 양보하도록

요구했으나 그녀는 거절했다. 이 사건이 발단이 되어 미국 역사를 바꾸는 흑인 민권 운동이 촉발됐다.

 

당시 파크스는 42세의 재봉사였으며, NAACP(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 지부 회원이었다. 흑인은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부하여, 그녀는 구속되었으며 14달러의 벌금형을 받았다. 그녀의 체포를 계기로

킹 목사가 이끄는 버스승차거부운동이 일어났다. 공공운송수단의 인종차별은 위헌이라는 1956년의

대법원 판결을 끌어냈으며, 1964년 공공시설에서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연방시민권법의 결실을 맺었다.

 

파크스는 "체포되었을 당시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곤 생각도 못했다"고 30년이 흐른 뒤 말했다.

자리 양보를 거절한 것이 파크스가 처음은 아니었다. 그해 초, 몽고메리의 두 흑인 여성이 같은 이유로

체포되어 벌금을 물었다. 그러나 파크스는 감옥에 갇혔으며 NAACP의 지원을 받아 전체 흑인들의

승차거부운동이 일어났다. 수천 명의 흑인들이 직장이나 학교로 걸어갔으며, 흑인이 모는 택시만을 탔다.

 

종교 및 정치 지도자들은 거부운동을 이어가기 위해 Montgomery Improvement Association을

결성했고, 덱스터 애비뉴 침례교회의 전도양양한 26살의 마틴 루터 킹 목사에게 승차거부운동을 이끌어

달라고 요청하였다. 결국 381일 동안 4만2천 명의 흑인들이 도시의 공공운송수단 승차를 거부했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카풀을 막는 법과 택시 요금 인상으로 보이콧을 중지시키려 했고,

킹 목사의 집에는 폭탄이 떨어졌다. 결국 미 연방 대법원은 파크스의 벌금형을 무효화하고

몽고메리 버스의 인종차별을 없애라고 명령했다. 1956년 킹 목사와 다른 지도자들은 백인과 나란히

시내버스에 최초로 올라탔다. "우리는 보이콧이 나흘이나 갈 거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고작 인종차별의

완화를 원했다. 그러나 흑인들은 폐지를 원했다."며 당시 보이콧의 지도자였던 랄프 아베르나시 목사는

말했다. 로자 루이즈 맥컬리(결혼 전 이름)는 1913년 2월 4일 앨라배마의 터스키지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목수였고, 어머니는 교사였다.

조부모는 노예 출신이었다. 11세에 그녀는 미 북부 여성들이 세운 몽고메리

산업여학교에 입학했다.  "그 당시 우리 흑인에겐 시민권이 없었다. 이는 생존의 문제였다"고

그녀는 말했다. 부모와 조부모는 그녀에게 조금씩 평등 사상을 주입시켰다. 앨라배마 주립 칼리지에서

교육을 받은 뒤 그녀는 재봉사가 됐다. 1932년 이발사 레이몬드 파크스와 결혼했으며, 둘은

흑인의 투표권 획득에 공감하고 NAACP에 가입하여 비서로 일했다.

 

1957년 파크스와 남편은 디트로이트로 이사해, 미 공화당원 존 콘이어스의 보좌로 일했다.

77년 레이몬드 파크스는 사망했는데, 부부에게 아이가 없었다. 99년, 86세의 파크스는 의회로부터

가장 고귀한 시민에게 주는 명예의 금메달을 받았다. 이후 로자 파크스는 2005년 사망했다.

 


김창렬은 1973년 12월 26일생, 이하늘은 본명이 이근배인데 1971년 5월 3일생,

정재용은 1973년 7월 17일생이다. DJ DOC 에서 DJ 는 말 그대로 "디스크 자키(Disk jockey)"를

의미하며, DOC는 "Dream of Children"의 약자이다. 1994년 1집 타이틀 곡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하여 현재에도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이다. 1994년 데뷔 당시 멤버는 "김창렬, 이하늘,

박정환" 이었으나, 1995년 "박정환"의 탈퇴 이후 정재용을 영입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1995년에 발표한 2집 '머피의 법칙' 때부터 최종으로 결정된 DJ DOC의 멤버인

"김창렬, 이하늘, 정재용"은 모두 DJ 출신이며, "김창렬" 은 보컬을, "이하늘, 정재용"은

랩을 맡고 있다. 2000년에 발표한 5집 DOC Blues에 수록된 "L.I.E."와 "포조리"에는 가사에

자신들을 모욕하는 기사를 쓰는 기자들과 일부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경찰을 향한 욕설과

비속어가 들어 있어 5집에 "연소자 청취 불가"라는 경고 문구가 붙으며 발매되었다.

 

2010년 7월에 '나 이런사람이야'라는 타이틀 곡으로 7집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다.

 

1997년에 출시한 4집 타이틀곡인 "DOC와 춤을", 2000년에 나온 5집 타이틀곡인

"Run to you"는 현재도 많이 애창되는 DJ DOC의 노래이다. 2000년 출시된 5집 DOC Blues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명반으로 손꼽히며 경향신문과 가슴네트워크가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65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하늘의 4세 아래 동생인 이현배는 힙합 그룹

45RPM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형과 함께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백인의 학산전사 호동대장 哀兵必勝~!!
희망아침 HQ편지 불나비와 함께


나 이런 사람이야~!!

마이크 싸가지 테스트 원,투,원,투

니네 내가 누군지 모르나 본데

나 이런 사람이야

 

Shake it (Shake) Shake it yo (Shake) Shake it

Shake it (Shake) Shake it yo everybody~

Shake it (Shake) Shake it yo (Shake) Shake it

Shake it (Shake) Shake it yo everybody

 

주둥이만 살아 뻐꾸기만 늘어가

무리야 인생이 술이야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 대하고

이 카드로 저 카드 막고 일 벌렸다 하면 사고

 

괜찮아 나니까 하나를 배우면

열을 깨달아 버리는 나니까

손발 다 써도 안되면 깨물어버리는 나니까

대박 나든 쪽박 차든 쏠리는 대로 사니까

아닌 걸 보고 아니라고 하니까

 

나 이런 사람이야 알아서 기어

아니면 쉬어 알았으면 뛰어

그래 내가 원래 그래

그래서 뭐 어쩔래

나 이런 사람이야

 

학벌이 어디더라

돈벌이 얼마더라

앵벌이 이런 개나리 진달래 십장생

연봉이 내 명함이고

차가 내 존함이고

집이 내 성함이고 참 유감이고

 

괜찮아 나니까 하나를 배우면

열을 깨달아 버리는 나니까

손발 다 써도 안되면 깨물어버리는 나니까

대박 나든 쪽박 차든 쏠리는 대로 사니까

아닌 걸 보고 아니라고 하니까

 

요람에서 무덤까지 말단에서 사장까지

한 많은 남자 한국놈 한다면 한다 한국놈

의사 약사 변호사 검사 판사

차라리 그 정성으로 MP3 다운받지 말고 판사

 

요람에서 무덤까지 말단에서 사장까지

한 많은 남자 한국놈 한다면 한다 한국놈

  

 

 


 

 

 

 

 

 

 

 

 

 

 

 

    ♡* 선순환, 악순환 *

    "뱀이 개구리를 씹으며

    '나를 대적할 자가 그 누구냐'고 생각했지만,

    지네가 자기 몸에 붙은 줄을 몰랐다.

    뱀이 죽은 다음에 지네가 교만하여

    거미가 그 몸에 젓 담는 줄 몰랐다.

    독한 놈은 반드시 독한 것에 상하고,

    너한테서 나온 것은 다시

    너한테로 돌아가는 법이다."

     

    - 전택원의《마음에 이슬 하나》중에서 -

    * 해월(海月) 최시형의 말을 재인용한 것입니다.

    세상사 만물의 법칙에 두 가지 큰 흐름이 있습니다.

    하나는 선순환이고 다른 하나는 악순환입니다.

    잘못 뿌려진 씨앗 하나가 엄청난 재앙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악순환은 얼른 선순환으로

    돌려 놓아야 합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

    * 쥐라고 우기는 청년 *

    자신이 쥐라고 생각하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증세가 얼마나 심각했던지 도무지 치료가 안 돼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담당 의사가 "당신은 쥐가 아니라" 고

    아무리 설명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난감해 하던 의사는 어느 날 치료방법을 바꿔

    "당신이 쥐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청년은 드디어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고 기뻐했습니다.

     

    이어서 의사는 "그러나 이제 당신은 변화되었습니다.

    더 이상 쥐가 아니라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면서

    그 청년이 어떻게 사람이 되었는지를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청년의 눈가에 이슬이 맺혔습니다.

    그리고는 "그렇군요. 내가 마침내 쥐의 생활을 청산하고

    드디어 사람이 되었군요." 하고 감격하였습니다.

     

    병이 완치됐다는 판정을 받은 청년은

    기쁜 마음으로 당당히 병원 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그 청년이

    황급히 뛰어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 병원 바로 앞에 고양이 한 마리가

    앉아 있어요!" 담당의사가 어이없어 소리쳤습니다.

     

    "당신은 이제 더 이상 쥐가 아닙니다.

    당신은 변화되었어요.

    그러므로 고양이를 무서워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그러자 청년이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고양이도 그 사실을 알까요?

    제가 더 이상 쥐가 아니라는 사실을?"...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라!
서 있는 그 곳이 모두 진리의 자리이다."
  


따로 마음 따로

 

낮에는 난민촌을 돌아보고

밤이면 호텔로 돌아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푹신한 침대에 누워 있는 내 자신이 그렇게도 싫고

위선적일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이런 고통스런 삶이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아온 내가 죄인이라고 울며  괴로워하면서도

지금의 이 푹신한 침대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몸 따로 마음 따로인 내가 정말 싫습니다.

 

- 김혜자의《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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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가는데 몸이 따르지 않고,

몸은 원하는데 마음이 뒤따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과 마음을 하나로 일치시키는 것, 그것은 곧 진심과

진정을 뜻합니다. 진심과 진정을 다하면 세상에

못할 것이 없습니다. 하늘도 돕습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 애병필승~!!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호동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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