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크레파스 / 배따라기
어제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 음!
그릴것은 너무많은데
하얀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음! 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 음!
어제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창에 기대어
포근히 날 채워줬어요
음! 음!
출처 : 포에버<음악><작품><시><그림><좋은글>
글쓴이 : ♡° 김현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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