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ANINI
Cantabile M.S. 109 in D Major
(파가니니 칸타빌레 라장조 M.S. 109)
Sarah Chang(장영주), 바이올린
살바토레 아카르도(Salvatore Accardo 1941-, 이탈리아), 바이올린
부르노 카니노, 피아노
Gil Shaham, Violin
Goran Sollscher, Guitar
이 곡은 소나타 12번 마단조와 함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이중주곡으로서, 기타파트가 피아노용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파가니니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초절기교가 특징이지만 이 곡은 보기드물게 어려운 기교를 사용하지 않아 유려한 것이 특징이며, 우아한 아리오조풍의 선율이 오페라의 카바티나를 연상시키는 곡입니다.
파가니니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이 곡은 '노래하듯이'라는 칸타빌레의 여유있고 유려한 선율이 매력적인 곡입니다. 이 곡의 연주자는 단연 파가니니 음악 전문이라 할만한 바이올린의 거장, 살바토레 아카르도와 역시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부르노 카니노가 함께 연주했습니다. 이 작품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서는 유일하게 원전 악보가 전해지는 작품으로, 1922년 유니버설 에디션이 이 악보를 발간한 당시뿐 아니라 지금도 연주자들이 가장 즐겨 연주하는 파가니니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