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가 팔뚝에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었는데요,
처음엔 심각한 줄 모르고 그냥 찬 물에 담궜다가 연고만 발랐어요.
하룻밤 자고 나서 보니까 물집이 볼록볼록 올라온 것이 딱 3도 화상이더라고요.ㅠㅠ.
와우!ㅠㅠ 물집을 딸까 말까 망설이다가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물집 속엔 피부를 보호하고 재생시키는 액체가 들어있으니 그대로 두는 게 좋대요.
물집이 터지면 오히려 세균감염의 우려가 높아져서 덜 좋다고 하네요.
화상 부위가 오른 팔 안쪽이라서 글씨 쓰는 데 좀 성가셨는데,
1주일이 지나니까 물집이 판판하게 가라앉는 것 있죠?
이젠 여러분도 물집 따지 말고 잘 간직(?)하시길~~~♥
비상시를 대비해서 화상연고도 하나 사두시고요!^^;;;
※화상 부위가 넓을 때는 바로 병원에 가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