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깐 만.....♡/Music Cafe♪

Le Papillon(The Butterfly OST)

moon향 2014. 6. 27. 13:16

 

                  Le Papillon(The Butterfly OST) - Claire Bouanich & Michel Serrault|

 

 

 

 

 

 

Le papillon - Claire Bouanich & Michel Serrault

 

 

나비 (Le Papillon/The Butterfly OST, 2002)

감독 : Philippe Muyl,  배우 : 미셸 세로, 클레어 부아니흐

 

 

노인과 어린 아이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통해

사랑에 대한 결핍과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프랑스 개봉 당시 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한여름 밤, 모닥불이 비춰진 천막 앞에서

줄리앙이 엘자를 위해 그림자로 들려주는

‘최후의 심판의 날’ 이야기는 따뜻한 추억이 된다.

 

파리 11지구의 넓은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 고집 센 늙은 홀아비 줄리앙.

그의 아파트 윗층으로 젊은 여자와 그녀의 어린 딸 엘자가 이사해온다.

미혼모인 엘자의 엄마는 슈퍼마켓에서 출납 일을 하고,

일이 끝나는 밤이면 엘자를 돌보기보단 다른 남자들을 만나 데이트를 하는 데 더 시간을 쏟는다.

 

매일 밤 혼자 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엘자.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해 외로운 엘자는

어느날 줄리앙을 만나 엄마가 집을 나가버려 이젠 자기 혼자밖에 남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줄리앙이 희귀한 나비를 찾으러 가는 길에 동행을 자청하며 집을 나가버린다.

 

뒤늦게 엘자가 없어진 걸 알고 당황하는 엘자의 엄마.

이제 줄리앙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린이 유괴범이 되어버리고

신문과 TV에서는 연일 엘자를 찾아달라는 엄마의 눈물어린 호소가 계속되는데.

 

 

2003 시애틀 국제 영화제, 2003 지포니 영화제, GNAM FEST AWARD 초청.

 

세자르상 연기상을 세 차례나 받은 적 있는 프랑스의 관록 있는 배우 "미셀 세로"와

<뽀네뜨>를 연상시키는 깜찍한 연기를 보여준 "끌레어 보니쉬"의 연기 앙상블이 뛰어난 영화이다.

프랑스에서 개봉해서 150만명의 관객동원을 이끌어 내면서

가족영화로서는 6백만달러에 육박하는 놀라운 흥행 수익을 남겼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29개국에 배급된 또 한편의 따뜻한 프랑스 영화.

 

 

 

Le Papillon

 


Pourquoi les poules pondent des œufs?
Pour que les œufs fassent des poules.
Pourquoi les amoureux s'embrassent?
C'est pour que les pigeons roucoulent.
Pourquoi les jolies fleurs se fanent?
Parce que ça fait partie du charme.
Pourquoi le Diable et le Bon Dieu?
C'est pour faire parler les curieux.
Pourquoi le feu brûle le bois?
C'est pour bien réchauffer le corps.
Pourquoi la mer se retire?
C'est pour qu'on lui dise "encore".
Pourquoi le soleil disparaît?
Pour l'autre partie du décor.
Pourquoi le Diable et le Bon Dieu?
C'est pour faire parler les curieux.
Pourquoi le loup mange l'agneau?
Parce qu'il faut bien s'nourrir.
Pourquoi le lièvre et la tortue?
Parce que rien ne sert de courir.
Pourquoi les anges ont-ils des ailes?
Pour nous faire croire au Père Noël.
Pourquoi le Diable et le Bon Dieu?
C'est pour faire parler les curieux. 
- Ca t'a plu notre petit voyage? 
- Ah ! Oui, beaucoup. 
- on a vu des belles choses, hein? 
- J'aurai bien voulu voir des sauterelles. 
- Des sauterelles ? Pourquoi des sauterelles?
- Et des libellules aussi. 
- Mmmh! La prochaine fois, d'accord! 
- D'accord. Je peux te d'mander quelque chose? 
- Quoi, encore? 
- on continue mais cette fois-ci, 
c'est toi qui chante. 
- Pas question. 
- S'il te plaît! 
- Non, non et non. 
- Allez! C'est l'dernier couplet.
- Tu crois pas qu'tu pousses un peu le bouchon...
Pourquol notre coeur fait tic-tac? 
Parce que le pluie fait flic flac. 
Pourquoi le temps passe si vite? 
Parce que le vent lui rend visite. 
Pourquoi tu me prends par la main? 
Parce qu'avec toi, je suis bien.
Pourquoi le Diable et le Bon Dieu?
C'est pour faire parler les curieux. 
    
    


    암탉은 왜 알을 품는 거죠?
    알이 닭이 되게 하려고 그러지.

    사랑하는 사람들은 왜 뽀뽀를 해요?
    비둘기들이 "구구"하게 하려고 그러지.

    예쁜 꽃들은 왜 시드나요?
    그러니까 꽃이 아름다워 보이는거야.

    왜 악마와 하느님이 있어요?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얘깃거리가 되어 주려고.

    불은 왜 나무를 태워요?
    그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려고 그러지.

    바다는 왜 썰물이 되죠?
    그건 사람들이 "다시!"라고 외치게 하려고지.

    왜 햇님은 사라져요?
    그건 다른 쪽을 비추기 위해서야.

    왜 악마와 하느님이 있어요?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얘깃거리가 되어 주려고.

    늑대는 왜 양을 잡아먹어요?
    먹어야 사니까.

    왜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해요?
    달릴 필요도 없으니까 그러지.

    천사들은 왜 날개가 있죠?
    산타클로스가 있다는 걸 믿게 하려고.

    왜 악마와 하느님이 있어요?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얘깃거리가 되어 주려고.

    이 짧은 여행이 마음에 들었니? (네, 많이요.)

    우리 예쁜 것들 참 많이 봤지?

    (그런데 메뚜기도 보고싶어요.)
    메뚜기? 왜 메뚜기가 보고싶어?

    (그리고 잠자리두요!)

    그래, 좋아. 다음에 보도록 하자.
    (좋아요. 그런데 뭐 하나만 해주세요.)
    아니, 또 뭔데?
    (우리 이거 계속해요. 근데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노래하세요.)

    말도 안돼.
    (제발요!)
    안해, 안한다니까.
    (빨리요! 이번 한 번만 해줘요.)
    이거 좀 심하게 요구하는건데...

    우리 심장은 왜 '틱-탁'하고 뛸까?
    왜냐면, 비가 '플릭 플락'하고 오니까요.

    세월은 왜 이리도 빨리 갈까?
    바람이 불어주니까요.

    넌 왜 내 손을 잡고 있지?
    할아버지랑 같이 있으면 좋으니까요.

    왜 악마와 하느님이 있지?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얘깃거리가 되어주려고요


     

     

     

                                                  http://cafe.daum.net/Kho0239.daum.net/TJBw/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