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에게 - 전서린 물방울에게 - 전서린 기울고 터져 약하고 작은 것이니 네 안에 내가 들 수 있니 투명하면서도 가장 두꺼운 벽이었으니 너에게 나는 닿을 수 있니 들지도 놓지도 못하고 밖으로만 도는 주저함이여 길을 여러 개 나누는 것은 자리 잡은 중심을 버리는 일 충고도 아닌 애정도 아닌 질투도 아.. 詩 詩 詩.....♡/눈 비 봄 길 섬 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