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의 추억 - 마종기 바오밥의 추억 - 마종기 왜 그렇게도 매일 외울 것이 많았던지 밤샘의 현기증에 시달리던 나이, 큰 바오밥 나무를 세 개나 그려 소혹성 몇 번인가를 가득 채워버린 그 그림 무서워하며 헐벗은 날을 살았지. 그 후에 가시에도 많이 찔리고 허방에도 많이 빠지고 녹슨 못을 잘못 밟아 피 흘.. 詩 詩 詩.....♡/달 별 풀 꽃 새 201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