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력, 달의 왈츠 - 박서영 월력 - 박서영 그러니 지구여, 이제 달을 삼켜주세요 허물어져버린 잔해 속에서 당신을 수습할 수 있도록 내 직업은 달에서 민박집을 하는 거지만 지구에 사는 당신과 몇 달을 살아보고 싶어서 농부의 밭에 떨어져 산산조각 났어요 내 몸의 파편을 주웠나요? 그게 세계의 달력이랍니다, .. 詩 詩 詩.....♡/달 별 풀 꽃 새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