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한 펭귄처럼 걸어가다 장대비 맞았어 - 박세랑 뚱한 펭귄처럼 걸어가다 장대비 맞았어 난 웃는 입이 없으니까 조용히 흘러내리지 사람들이 웅덩이를 밟고 지나가 더 아프려고 밥도 꼬박꼬박 먹고 알약도 먹어 물처럼 얼었다 녹았다 반복되는 하루 친구라도 만들어야 할까? 우동 먹다 고민을 하네 무서운 별명이라도 빨리 생겼으면 좋.. 詩 詩 詩.....♡/떠 오 르 는 詩 20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