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깡통 속에서 - 박혜선 버려진 깡통 속에서 - 박혜선 길 옆, 버려진 깡통 속에 풀씨 하나 쏘옥, 바람은 알아서 흙을 나르고 햇살은 빛을 보태고 빗방울도 비스듬히 물을 뿌린다. 지나가는 사람들 발소리가 날 때마다 깡통은 얼마나 가슴을 졸일까? 차이고 밟혀도 혼자였을 땐 괜찮았지.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詩 詩 詩.....♡/동 시 ♬ 좋 아 201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