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감자 - 정재영 씨감자 ㅡ 정재영 (1963∼) 제 몸의 반을 나누어 주고 상처를 재로 다스리며 땅에 묻히지 않고 어떻게 주렁주렁 열리는 감자가 될 수 있을까? 반쪽의 감자로 나누어져서야 씨감자가 되는 달콤한 상처 티눈 몇 개를 두고 온몸으로 아픔을 다스리며 슬픔의 눈을 옆으로 옮겨 붙으며 서로에게 .. 詩 詩 詩.....♡/떠 오 르 는 詩 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