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과 마사꼬(남덕)의 편지 화가 이중섭과 그의 아내 마사꼬(한국명 남덕)의 편지 '아고리'는 이중섭의 턱을, '발가락군'은 그의 아내 마사꼬의 발을 애칭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나의 상냥한 사람이여, 한가위 달을 혼자 쳐다보며 당신을 가슴 하나 가득 품고 있소. 한없이 억센 포옹 또 포옹과 열렬한 뽀뽀를 몇 .. 그 리 고....♡/문 화 계 소 식 2014.09.19
섶섬이 보이는 방_이중섭의 방에 와서 / 나희덕 섶섬이 보이는 방_이중섭의 방에 와서 - 나희덕(제 22회 소월시 문학상 대상 수상작, 2008) 서귀포 언덕 위 초가 한 채 귀퉁이 고방을 얻어 아고리와 발가락군은 아이들을 키우며 살았다 두 사람이 누우면 꽉 찰, 방보다는 차라리 관에 가까운 그 방에서 게와 조개를 잡아먹으며 .. 詩 詩 詩.....♡/눈 비 봄 길 섬 201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