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罪) - 김복근 죄(罪) - 김복근(1950~) - 파자(破字) 11 나는 죄 많은 사람 눈물로 쓴 참회록엔 하루에도 몇 번씩 죄를 짓고 살았다 법망[罒]은 옳지 않은 일[非] 걸러내지 못했지만 나는 내가 지은 죄를 알고 있었다 내 것이 아닌 것을 내 것이라 우기며 실실이 피어나는 꽃을 무잡하게 희롱하고 가벼운 .. 詩 詩 詩.....♡/떠 오 르 는 詩 201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