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질 때 - 김용택 해가 질 때 김용택 해가 지면 나는 날마나 나무에게로 걸어 간다 해가 지면 나는 날마다 강에게로 산에게로 걸어 간다 해가 질 때 나무와 산과 강에게로 걸어 가는 일은 아름답다 해가 질 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산그늘 처럼 걸어가는 일 만큼 아름다운 일은.. 詩 詩 詩.....♡/사 랑 그 리 고 201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