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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새 - 윤삼현

moon향 2014. 12. 23. 14:26

 

 

겨울26 - 윤삼현

 

 

하늘을 나는

새를 봐

 

질서 공부

끝!


 

 

 

겨울새4 - 윤삼현

 

 

지도 한 장 없이 떠나도

  걱정 없어요

 

  조그만 눈이라도

 세상길이 훤해요

 

  해를 품고 날으니까

  달을 안고 날으니까.

 

 

                         

 

겨울새51 - 윤삼현


하늘이랑 호수랑
늘 가까이 지내는
이유가 있더라

호수가 심심하다 싶으면

하늘이 새들을 날려 보내고


하늘이 쓸쓸하다 싶을 땐

호수가 날려 보내고.

 

 

 

 

 

소년한국일보 http://kids.hankooki.com/lpage/news/200811/kd2008112413252810318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