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 詩.....♡/동 시 ♬ 좋 아

보석 상자 - 강지혜

moon향 2014. 9. 10. 16:50

 

 

 

 

                 - 강지혜

 

 

자꾸자꾸 꺼내어

손에 쥐여 주시고

또 나누어 주신다.

한 움큼씩

몇 줌을 퍼내도 마르지 않고

흐뭇한 미소가 수북이 담기는

드넓은 품

날마다 반짝반짝 윤이 나는

어머니의 마음

달려가 안기면

내 마음도 오색 빛

가득히 번져 온다

 

 

 

 

 

 

 

'詩 詩 詩.....♡ > 동 시 ♬ 좋 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탱자 - 권태응  (0) 2014.09.13
풀들은 입이 없어서 - 김철순  (0) 2014.09.13
청소시간이 되면 - 김용삼  (0) 2014.09.10
바람 청소부 - 강지혜  (0) 2014.09.05
저 많이 컸죠 - 이정록  (0) 201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