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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신도 좋은 시를 쓸 수 있다 [ 시와 시인을 위하여 ] 임보 시인의 시창작 안내서

moon향 2013. 12. 24. 10:57

임보 시인의 시창작 안내서

 

『시와 시인을 위하여』

――당신도 좋은 詩를 쓸 수 있다

 

월간《우리詩》출판부 도서출판 <움>에서 2013. 9. 10. 출간

총 407페이지, 값 18.000원

 

시 창작 이론에 대한 강의를 서간체의 형식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펼친 61편의 글입니다.

좋은 시를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책머리에]

 

이 글은 시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쓴 시에 대한 안내서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시의 길을 가고 있는 시우들과도

시와 시인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함께 하고자 해서 쓴 글입니다.

이론적인 책들이 일반적으로 갖게 되는 딱딱함을 덜기 위해 서간체로 엮었습니다.

시인인 저자가 로메다라는 한 젊은이에게 보내는 61편의 편지글로 되었습니다.

좋은 시를 쓰는 요령과 시인이 마땅히 갖춰야 할 성품에 대해 일러줍니다.

시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삶과 세계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도 다루고 있습니다.

시의 성취와 더불어 읽는 이의 인생관과 세계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해서입니다.

이 글은 수년 전 인터넷을 통해 연재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

여기에 몇 개의 장을 더 증보하고 개고하여 책으로 다시 묶게 된 것입니다.

부디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 시와 삶에 대한 새로운 안목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2013년 여름

삼각산 밑 운수재에서

임 보 씀

 

[차례]

 

[제1신] : 당신도 좋은 시를 쓸 수 있다

[제2신] : 도대체 시란 어떤 글인가

[제3신] : 영롱한 언어의 사리

[제4신] : 옛날의 금잔디 동산에

[제5신] : 시의 한 독자에게

[제6신] : 무엇을 쓸 것인가

[제7신] : 유추와 연상 그리고 창조적 이미지

[제8신] : 가치 있는 삶

[제9신] : 당신의 무뎌진 손끝

[제10신] : 관념의 사물화

[제11신] : 이미지를 어떻게 펼칠 것인가―병치의 시법

[제12신] : 대우의 시법

[제13신] : 배경과 대상과 정황의 구조

[제14신] : 기승전결의 사단구성

[제15신] : 「안면도 바다」에 관하여

[제16신] : 시의 길

[제17신] : 시적 장치의 특성

[제18신] : 시적 비유의 속성

[제19신] : 은유 구사의 세 유형

[제20신] : ‘나’란 무엇인가

[제21신] : 생명시학 서설

[제22신] : 시정신에 관하여

[제23신] : 시와 반시와 비시

[제24신] : 활유와 의인의 시법

[제25신] : 상징, 그 감춤의 시법

[제26신] : 다시 상징에 관하여

[제27신] : 감춤의 또 다른 시법―전이에 관하여

[제28신] : 역설의 시법

[제29신] : 시의 율동적 요소―율격에 관하여

[제30신] : 우리시의 압운에 관하여

[제31신] : 내재율이란 무엇인가

[제32신] : 적절한 시어란 어떤 것인가

[제33신] : ‘무의미 시’란 무엇인가

[제34신] : 시의 행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제35신] : 가장 능률적인 시의 제목은

[제36신] : 산문시와 산문의 차이는 무엇인가

[제37신] : 신춘문예에 응모했다고요?

[제38신] : 시의 네 단계

[제39신] : ‘배제의 시’와 ‘포괄의 시’

[제40신] : 안드로메다

[제41신] : 시는 詩가 아니다

[제42신] : 시의 화법(화자와 청자)

[제43신] : ‘시의 눈’에 관하여

[제44신] : 시품

[제45신] : 시인의 네 유형

[제46신] : 해체시

[제47신] : 시의 네 범주

[제48신] : 사무사

[제49신] : 시인의 세 시각

[제50신] : 지상적 시각의 시

[제51신] : 수평적 시각의 시

[제52신] : 천상적 시각의 시

[제53신] : 현대시의 텐션

[제54신] : ‘낯설게 하기’의 오해

[제55신] : ‘낯설게 하기’의 장치들

[제56신] : 좋은 시란 어떤 것인가

[제57신] : 단형시론

[제58신] :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

[제59신] : 자유시의 다양한 형식들(1)

[제60신] : 자유시의 다양한 형식들(2)

[제61신] : 등단을 축하합니다

 

[저자 소개]

임 보(林 步)

본명 : 강홍기(姜洪基)

1962년 서울대학교 국문과 졸업. 1962년《현대문학》지를 통해 시단에 등단함.

1988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 취득함.

충북대 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월간《우리》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음.

논문으로는「한국현대시 운율연구」「한국현대산문시 운율연구」「시인의 세 시각」

「한국현대시 압운 가능성에 관한연구」「단형시고短形詩考」「정지용 산문시 연구」

「서정주 시의 율격적 특성」「<접동새>」「육당의 <太白山賦>와 <太白山四時>」

「님의 침묵』의 님의 한 양상에 대하여」「정호승(鄭昊昇) 시문학 연구」

「박목월 초기시의 선적(仙的) 요소」등 다수,

시집으로는『林步들 59-74』『山房動動』『木馬日記』『은수달 사냥』『황소의 뿔』

『날아가는 은빛 연못』『겨울, 하늘소의 춤』『구름 위의 다락마을』『운주천불』

『사슴의 머리에 뿔은 왜 달았는가』『자연학교』『장닭설법』『가시연꽃』

『눈부신 귀향』『아내의 전성시대』『자운영꽃밭』등이 있고,

저서로는『현대시 운율구조론』『엄살의 시학』『미지의 한 젊은 시인에게』 등이 있음.

카페 :〈자연과 시의 이웃들(cafe.daum.net/rimpoet)〉운영

e-mail : rimpoet@hanmail.net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여정의 노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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