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티브 바라캇 . Steve Barak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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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뮤지션 스티브 바라캇이 오는 3월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스티브 바라캇은 내달 14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한국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선율을 선물한다.

‘Rainbow Bridge’ ‘The Whistler's Song’ 등의 대표곡을 필두로 팝, 록, 재즈, 심포니 등 다양한 장르의 주옥같은 곡들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스티브 바라캇은 오케스트라, 밴드, 현악 앙상블 등의 기존 협연과 달리 어쿠스틱 피아노

솔로 무대로 꾸며져 더욱 달콤하고 포근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스트 넘버들을 선별한 스티브 바라캇은 오랜 시간 준비한 신곡들도 함께 공개한다.

 

스티브 바라캇은 뉴에이지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앙드레 가뇽과 함께 캐나다 퀘백 출신이다. 하지만 몽롱한 느낌의 서정성 넘치는 가뇽과 비교할 때 바라캇은 훨씬 세련되고 현대적이다.

 

조지 윈스턴, 앙드레 가뇽, 케빈 컨, 유키 구라모토 등이 선율을 중시한 음악가였다면, 스티브 바라캇은 대형 오케스트라와 남성 합창, 재즈, 팝, 록, 월드 뮤직과 같은 폭 넓은 세계관을 아우른다.

 

스티브 바라캇은 단순한 클래식 혹은 재즈 피아니스트로서만 머물지 않고 프로듀서, 작곡가 등의 영역에 대한 끝없는 탐구를 멈추지 않고 있다.

 

스티브 바라캇의 내한공연은 화이트데이의 전날인 3월 13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TV리포트 김예나 기자]

 

 

 

스티브 바라캇 (Steve Barakatt)

 

스티브 바라캇은 네 살 때부터 피아노 교습을 받기 시작, 열 세 살에는 고향인 퀘백의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에 초빙되어 게스트 솔리스트로 활약을 하는 놀라운 재능을 보인 그는 열 여섯 살이 되던 해부터 작곡과 어레인징, 프로듀싱에 흥미를 느껴 건반에 관련한 다양한 음악 테크놀로지의 수업을 쌓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클래시컬에 중점을 두었던 그간의 음악 세계 역시 다른 장르, 특히 재즈에 접목하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트레이닝의 결과는 92년 일본의 롤랜드 (디지털 피아노, 올갠, 신디사이저 등으로 유명한

디지털 악기 제조회사)에 초빙되어 캘리포니아의 아나하임에서 열린 NAMM 쇼에서 롤랜드의 신제품

키보드를 연주한 경력에서도 잘 보여진다.

 

레코딩 경력은 열 네 살이 되던 해인 87년 첫 데뷔 앨범 [Double Joie]를 발매, 일주일만에 캐나다 앨범 판매 순위 20위권 내에 진입하는 쾌거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90년대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앨범의 대부분을 자작곡으로 채우기 시작, 작곡가로서의 재능까지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의 작곡 영역은 피아노 연주곡뿐만 아니라 수많은 아시아권내의 유명 가수 및 자국의 가수들에게 추후

히트곡의 반열에 오르게 될 팝송들을 제공해 왔다는 점에서 가히 그 넓이를 짐작하게 한다.

 

바라캇은 야심이 많은 피아니스트다. 그것은 단순한 클래시컬, 혹은 재즈 피아니스트로서만 머물지 않고 프로듀서, 작곡가 등의 영역에 대한 끝없는 탐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그의 노력의 결과로 단순히 ‘팝 피아니스트’라고 치부하기엔 많은 점에서 미안함을 느끼게 하는 아티스트다. 피아노를 축으로 팝, 록, 테크노와의 접목을 서슴지 않는 그의 퓨전한 음악적 야심은 무엇보다 친근하고 치유적인 본래의 기능을 바탕으로 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피아노 장르의 새로운 풍향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I'll Never Know

 

 

Nuit d'Amour a Paris /Steve Barakatt

 

 

Sensual Night With You

 

 

The Whistler's Song’ 

 

 

Rainbow Bridge

 

 

 

Sailing Together

 

 

Flying / Steve Barakatt

 

 

 

 

 

 

 

 

 

출처 : 마음의 정원

글쓴이 : 마음의 정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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