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리 고....♡/언 어 와 문 장

[스크랩] 올바른 문장쓰기

moon향 2014. 7. 18. 10:01

[올바른 문장쓰기 연습 I]

Ⅰ. 문장은 짧게 쓴다.

  1) 한 문장에 하나의 생각만을 담아 전달한다.

  2) 한 문장은 40자 안팎으로 쓰는 것이 좋다.(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최대 60자를 넘지 않도록 한다.

  3) 장황한 문장은 객관성을 잃기 쉽고, 논리적 흐름에서 벗어나기 쉽다.

  4) 길게 쓰다 보면 어법에 맞지 않거나, 비문을 쓰기 쉽다.

※ 그러나 짧은 문장만 계속 늘어놓으면, 문장의 호흡이 짧아져 글의 분위기가 딱딱해지고 경직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럴 때는 두 문장을 한 문장으로 묶어서 글의 흐름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예문] 정보화 사회의 부작용은 만만찮아서, 사람들이 사람들을 직접 만나 처리하는 경우가 줄게 되면 인간적인 정이나 대화가 오고 가기 힘들어지며, 결국에는 자기와 함께 생활하는 기계보다 더 차갑고 메말라 갈 텐데, 이것은 인간이 궁극적으로 꿈꾸어 온 이상 사회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 정보화 사회의 부작용은 만만찮다. 사람들이 사람들을 직접 만나 처리하는 경우가 줄 것이다. 그러면 인간적인 정이나 대화가 오고 가기 힘들어진다. 결국에는 자기와 함께 생활하는 기계보다 더 차갑고 메말라 갈 것이다. 물론 이것은 인간이 궁극적으로 꿈꾸어 온 이상 사회와는 거리가 멀다.

 

[연습문제 1]

 ※ 다음 문장을 짧게 끊어 문맥을 뚜렷하게 잡아 보시오.

  1.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천부 인권이라는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가지고 태어난다.

  → 인간은 기본적인 인권을 가지고 태어난다.

  2. 현대인은 이웃에 관심이 없는 것보다는 이기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옆집에 큰일이라도 나면 제일 먼저 구경하러 온다는 사실로도 충분히 입증될 것이다.

  →

  3. 우리 나라의 인구 분포를 유의하여 볼 것은 어떤 계층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계층이 있는데, 그 당시 사회 변화가 심한 것이 인구 증가율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

  4. 때로는 산모의 입장만을 고려하여 태아는 불필요한 맹장과도 같아 필요에 따라서는 맘대로 없앨 수 있다는 견해는 생명의 시초의 태아를 경시하는, 곧 생명의 소중함을 경시하는 행위이다.

  →

  5. 사업 주체가 반드시 국가 또는 공공 단체만이 아니라 때로는 개인 기업인도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개인 기업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그 사업이 사회 공공의 이익에 적합하고 필요하기 때문이다.

  →

  6. 과학 기술의 발달로 모든 것이 기계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예술만큼은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며, 점차 본모습을 잃어 가는 자연과 인류에게서 소멸되어 가는 사랑을 주제로 하기에 예술은 우리에게 참다운 인간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

  7. 과학이 순수하고 중립적일 경우에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없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노벨이나 아인슈타인 등의 과학자들이 자신의 연구 성과물이 평화적 이용보다는 살상용으로 이용되는 데 대하여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려 했던 것을 우리는 상기해야 할 것이다.

  →

 

II. 문장 끝을 분명하게 한다.

  1) '~하지 않을 수 없다'를 쓰지 말자.

  2) 여운을 남기는 표현으로 끝맺지 말자.

  3) '~라고 본다, ~ 측면에서는 말이다, ~이 아닌가 한다, ~이 아닐까 싶다, ~했으면 한다.'와 같은 표현은 자기 확신이 없는 표현이다.

  4) 주장을 펼 때는 단호한 표현을 쓴다.

[예문] 1. 이것을 경제력 집중이라 아니할 수 없다.  →  이것은 경제력 집중이다.

           2. 정신 문화가 오히려 뒷걸음치지 않았는지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 정신 문화가 오히려 뒷걸음치지 않았는지 반성해야 한다.

 

[연습문제 2]

 ※ 다음 문장의 끝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뜻을 분명히 해 보시오.

  1. 폭탄 선언에 다름 아니었다.

  → 폭탄 선언이었다. / 폭탄 선언과 같았다.

  2. 그 짐을 국민에게 전가한 사례가 부동산 실명제라 해석하지 않을 수 없다.

  →

  3. 사회 구조를 왜곡시키는 문제점도 있었던 것을 부인할 수 없었다.

  →

  4. 지방자치제 실시 이전에 비하여 여의치 않을 우려를 떨쳐 버릴 수 없는 실정이다.

  →

  5. 가격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 것이다.

  →

  6. 국유지 관리는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것은 국유 재산 관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7. 그 문제를 우리 사회에서 떠맡아야 하지 않을까?

  →

 

III. 외래어를 제대로 쓰자.

  1) 중국어를 한글로 적을 때, 원지음을 살려 한글로 적되, 필요하면 한자를 같이 써 준다. (예) 덩샤오핑(鄧小平)

  2) 일본어는 사람 이름이나 땅 이름을 모두 원지음대로 한글로 적는다. 필요하면 한자를 같이 써 준다. (예) 히데요시(秀吉)

  3) 중국이나 일본 지명 가운데 오래 써서 이미 굳어진 말은 우리 한자음대로 한글로 표기해도 된다. (예) 上海→상하이/상해,  東京→도쿄/동경

  4) 외래어를 표기할 때 파열음(ㅂ, ㄷ, ㄱ 따위)을 된소리로 표기해서는 안 된다. (예) 뻐스→버스, 께임→게임

[예문] 1. 칼라 TV에 장개석, 모택동이 나왔다. → 컬러 텔레비전에 장제스(蔣介石), 마오쩌뚱(毛澤東)이 나왔다.

           2. network를 확충하여 수퍼에 쵸코렡과 비스켙을 보급하다. → 네트워크를 확충하여 슈퍼마켓에 초콜릿과 비스킷을 보급하다.

 

[연습문제 3]

 ※ 다음 외래어를 표기법에 맞게 바로잡아 보시오

  1. 가전 프라자를 지나면 커텐을 드라이 크리닝하는 집이 있다.   → 플라자, 커튼, 클리닝

  2. 후라시가 고장나서 써비스 쎈타에 보냈다.  →

  3. 후라이판에 기름을 붓고 도나쓰를 만들었다.

  4. 비데오 테잎코메디 프로를 녹화해라 →

  5. 께임 화일디스켙에 복사했다.

 

IV. '의'를 되도록 쓰지 말자.

  1) 원래 관형격 조사 '의'는 우리말이 아니다.

  2) '의'는 문장을 압축해서 쓰기 위해 사용하지만, 오히려 압축이 지나쳐 의미가 모호해지는 경우가 많다.

  3) '의'를 남용하면 우리말의 특징인 서술성을 약화시키게 된다.

  4) '의'를 되도록 안 쓰는 게 의미가 명료해지고, 글을 읽는 사람도 뜻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예문] 1. 활동의 여건이 나빠졌다. → 활동 여건이 나빠졌다.

           2.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려면 → 시민이 지닌 권리를 보호하려면

 

[연습문제 4]

 ※ 다음 문장에서 '의'를 없애고 뜻이 분명해지도록 문장을 다듬어 보시오.

  1. 지식의 습득을 위해 교과서를 사용하지만 

  → 지식을 습득하려고 교과서로 배우는데 / 지식을 얻으려고 교과서를 익히는데

  2. 여러분야, 호소와 반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

  3. 우리 나라에서의 외국인 차별은 바람직하지 않다.

  →

  4. 건축물의 부실을 줄이려면 건축물의 설계가 잘 되어야 한다.

  →

  5. 생활 수준의 향상과 생활 양식의 변화로 삶의 가치를 많이 따진다.

  

  6. 일제의 통치로 인하여 아직도 일본인 이름의 재산이 많다. 

  →

  7. 연극, 음악, 책 등의 대부분의 대중 문화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8. 잘못한면 '천국의 문' 등의 사이비 종교의 그릇된 가치관에 빠질 수 있다. 

  →

 

V. 주어와 서술어를 호응시키자.

  1) '주체-속성, 주체-행위'가 올바로 묶여야 주술이 호응한다.

  2) 특히 문장이 길어지면 '주술 호응'을 잊기 쉽다.

  3) 문장을 짧게 써야 주술 호응을 놓치지 않는다.

[예문] 1. 모두 생활이 바빠서 서로 만나지 못했다. → 모두 생활에 바빠서 서로 만나지 못했다.

           2.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정보 사회가 인간성을 파괴하기 쉽다.

             →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정보 사회가 인간성을 파괴하기 쉽다는 것이다.

           3. 학교는 문화에서 정치, 경제에 이르기까지 지식을 폭넓게 익힐 수 있다.

             → 학교는 문화에서 정치, 경제에 이르기까지 지식을 폭넓게 익힐 수 있는 곳이다.

             → 문화에서 정치, 경제에 이르기까지 학교에서 지식을 폭넓게 익힐 수 있다.

 

[연습문제 5]

 ※ 다음 문장을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되도록 다듬어 보시오.

  1. 시장 개방은 한국 산업 전체를 긴장시키는 큰 요인이다.

  → 시장 개방은 한국 산업 전체를 긴장시키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

  2. 가치관이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되어 가는 추세이다.

  →

  3. 이 제도는 기업의 자기 자본을 유지하는 취지이다.

  →

  4. 돈 빌리기가 어려웠던 은행들이 대출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

  5. 학교는 학생들을 조사하여 피해 결과가 집계되었으나 더욱 늘어나리라 전망된다.

  

  6. 이것 역시 효를 표현하고 조상의 음덕을 기원하고자 하는 유교적 가치관에 기인한다.

  →

  7. 오히려 접근시킨 문화 자체가 관심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VI. 영어식 번역 문장을 쓰지 말자.

  1) 영어 단어를 직역한 문장에 주의한다.

[예문] 1. 그 사람이 나로 하여금 화나게 하였다.

             → 그 사람이 나를 화나게 하였다. / 나는 그 사람 때문에 화가 났다.

           2.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많았다.

             → 부모에게 재산을 많이 물려받았다.

           3. 이웃과 더불어 잘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산다.

             → 이웃과 더불어 잘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산다.

 

[연습문제 6]

 ※ 다음 문장에서 밑줄 그은 부분을 우리말답게 다듬어 보시오.

  1. 현대 사회를 유지해 나가는 데 있어서 절대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 현대 사회를 유지해 나갈 때 절대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2. 인간의 진화론에 대해서는 수긍하면서, 창조론에 대해서는 수긍하지 않는다.

  →

  3. 컴퓨터로 인해 정보화 사회가 이룩될 수 있었다.

  →

  4. 컴퓨터 기술의 발전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이 드러났다.

  →

  5. 과학 기술 발전에 의해 정보의 홍수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6. 그랬더니 사슴들이 계속해서 늘어났다.

  →

  7. 소수 정치 집단이 나라 발전을 도모한다는 미명 아래 여론을 고려하지 않았다.

  

 

  2) 관형어(절)를 부사어나 서술어로 바꾸어 쓴다.

[예문] 1. 인간 관계의 약화 현상이 나타난다. → 인간 관계가 약해지고 있다.

           2. 범죄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 (통계적으로) 범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3. 컴퓨터가 신속 정확한 일 처리를 하였다.

             → 컴퓨터가 일 처리를 신속 정확하게 하였다. / 컴퓨터가 신속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였다.

 

[연습문제 7]

 ※ 다음 문장에 있는 관형절을 다듬어 우리말답게 고치시오.

  1. 불안한 출발이었으나 지금은 좋은 소통 상태를 보입니다.

  → 출발이 불안했으나 지금은 소통 상태가 좋습니다.

  2. 부모한테 용돈을 타 쓰는 대부분 학생들은 많은 물건을 살 수 없다.

  →

  3. 교통이 통제되는 관계로 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

  4. 지금 우리들은 일류 기업만 살아 남을 국경 없는 무한 경쟁 속에 살고 있다.

  →

  5. 대중의 깊이 있는 문화에 대한 접촉을 늘리는 수밖에 없다.

  

  6. 그런 부분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는 것이다.

  →

  7. 그러나 계속되는 자연 환경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환경의 변화와 파괴는 결과적으로 인류의 파괴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3) 영어식 피동문을 쓰지 않는다.

      ① 문장의 주체를 사람으로 내세운다.    ② 자기 의지나 판단을 표현할 때는 능동으로 쓴다.

[예문] 1. 지혜가 발휘되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 지혜를 발휘해야 할 시점이다.(일 것이다.)

           2. 현대 사회는 흔히 정보화 사회로 불린다.

             → 현대 사회를 흔히 정보화 사회라고 한다.(부른다)

 

[연습문제 8]

 ※ 다음 피동 문장을 우리말답게 다듬어 보시오.

  1. 지구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인간에게 어떤 결과들을 낳게 할까?

  → 지구 환경이 급격히 변하면 인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2. 사람들은 범법자가 보이는 대로 무조건 잡아 가두었다.

  →

  3. 그런 견해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

  4. 산업 사회가 정보 사회로 바뀌어지는 것으로 이해되어질 수 있다.

  →

  5. 초고속 정보 통신망이 구축되고 있어 정보 분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6. 사업이 원활히 수행되려면 재원 확보 방안도 충분히 검토되어 추진되어야 한다.

  →

  7. 한 개인의 절대적인 자유는 다른 사람의 자유의 침해를 가져온다고 할 수 있다.

  

  8. 컴퓨터 기술 발전을 악용한 해커들에 의해 정보가 유출되기도 한다.

  

 

  4) 명사절을 쓰지 않는다.

      ① 명사절 뒤에 조사를 붙여 명사처럼 쓰는 것은 영어식 글쓰기 습관이다.

      ② 우리말은 서술 어미를 활용하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예문] 1. 우리 모임은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 우리 모임은 친목을 도모하고자 한다.

           2. 유출 현상에 변화를 가져오게 됨으로써 상황이 달라졌다.

             → 유출 현상이 변하자 상황이 달라졌다.

           3. 인정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좋아지지 않았다.

             → 인정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데도 아직 좋아지지 않았다.

 

[연습문제 9]

 ※ 다음 영어식 명사절을 우리말답게 다듬어 문맥을 뚜렷하게 해보시오.

  1. 토지 취득에 따른 어려움이 없으므로 산업 단지로 지정되었다.

  → 토지 취득이 어렵지 않으므로 산업 단지로 지정되었다.

  2. 이 방안이 최선이며 급선무임은 말할 것도 없다고 하겠다.

  →

  3. 이러한 사례는 다목적 댐이 더욱 확충되어야 함을 대변해 준다.

  →

  4. 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경제가 되살아났다.

  →

  5. 가족 규모가 작아지고 세분화됨에 따라 인간 소외 현상이 나타났다.

  

  6. 인류에게 엄청난 행복을 줌과 동시에 파멸을 가져다 줄 수도 있음이다.

  →

  7. 현대 문화를 살펴보면 말초적인 것이 그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8. 여성이라고 조용히 있기보다 여성이 적극 나섬으로써 '기회의 평등'을 찾아야 한다.

  

 

  5) 명사문을 되도록 동사문, 형용사문으로 쓴다.

      ① 우리말의 문장 종류는 서술어에 따라 3형식으로 나눈다.

      ② 되도록 문장 끝을 '~이다. ~인 것이다.'로 끝내지 않는다.

[예문] 1. 문학은 그 목적에 따라 여러 개로 분류하는 것이일반적이다.

              → 문학은 일반적으로 그 목적에 따라 여러 개로 분류한다.

           2. 이와 같은 필요에 따라서 등장한 것이 환경 보호 운동이다.

             → 이와 같은 필요에 따라서 환경 보호 운동이 등장하였다.

           3. 토지 투기가 심각한 것은 이래서이다.

             → 이래서 토지 투기가 심각하다.

 

[연습문제 10] ※ 다음 영어식 명사문을 우리말답게 바꾸어 보시오.

  1. 놀기를 좋아한 것은 물론이다.

  → 물론 놀기를 좋아하였다.

  2. 동물이 살아가는 것은 본능에 따라서다.

  →

  3. 지금 기준과 동일하게 20년 상환 조건이다.

  →

  4. 빈곤의 퇴치와 기술의 축적이다.

  →

  5. 지방 자치 단체가 우선 취득하는 것이 관례적이다.

  

  6. 그 사람들 사이에서 늘 답답하기만 하던 나였다.

  →

  7. 첫째,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이에 따른 생활고의 압박이다.

  

  8. 둘째는 농촌의 상대적 빈곤의 심화이다.

  

 

VII. 글을 객관적으로 쓰자.

  1) 논술문의 생명은 객관석이다. 여기서 '객관성'이란 주장에 대한 근거가 적절하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주장을 담아야 한다는 점을 말한다.

  2) 어떤 주장을 할 때에는 '나'의 입장보다 내 글을 읽을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3) 서술어 '~라는 생각이 든다, ~라고 본다, ~이 아닌가 한다, ~인 듯싶다, ~일 것 같다, ~라고 느꼈다.'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러한 말의 주어는 전부 1인칭 '나'이기 때문이다.

[예문]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지구촌 오지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가 방영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하지만, 그쪽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사람들이 우리 나라 사람들이 행동하는 것을 본다면 이해하지 못할 것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친 글] 최근 들어 텔레비전에서 지구촌 오지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보여 주고 있다.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의 이질적인 풍습에 신기해 하곤 한다. 그쪽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러운 것도 우리 나라 사람들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바탕으로 '문화에 어떤 기준을 두고 우열을 가려서는 안 된다.'고 단언하고 있다.

  4) 객관적으로 글을 쓰기 위한 방법

   ① 존칭어를 쓰지 않는다.

   ② 편견과 선입견이 담긴 단어를 쓰지 않는다.

      "도덕과 가치관이 무너져 사회가 온통 개판이다." → "도덕과 가치관이 무너져 사회가 아주 혼란스럽다."

   ③ 평서문으로 쓰되, 감정을 절제한다.

     - '반드시, 꼭, 기필코, 절대적으로, 가장 많이, 매우 뛰어난, 어쨌든, 언제나, 모두 다' 등등의 표현은 지나친 비약이나 주관적 견해로 흐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④ 문장에서 거품을 뺀다.

    - 문학적인 표현을 삼간다. 구체적인 표현을 쓴다.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을 꾸며 주는 수식어를 줄이고, 개념이 분명히 드러나는 단어를 쓴다.

 

출처 : 샘솟는 기쁨
글쓴이 : 한빛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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