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외고생의 자살] "이제 됐어?"

[외고생의 자살]　“이제 됐어?”

이 짧은 말에서 느껴지는 섬뜩함과 살벌함은 학생의 절규와 어머니의 고통을 동시에 환기시켜 줍니다. 

누가 이 어머니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 이게 어디 더 좋은 성적을 요구하던 엄마만의 잘못일까요. 

현재 한국과 같은 교육여건 속에서 남보다 뒤지면 평생을 무시와 설움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아는 부모가 성적을 올리는 것 외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서울대를 가는 것만이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모두가 서울대를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꼭 서울대를 가야한다’고 말하는 부모들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대학 못가면 인간적인 대우 받기도 힘들고,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끝이라는 극도의 경쟁적인 사회 속에서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한 기사의 일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변화'를 꿈꿔요: http://about.noworry.kr/

✔ 등대지기학교 온/오프라인 강좌신청: http://goo.gl/tLdwSs
　

* 몇 년 전에 일어난 실화로 기사화 됐었지요. 최근 이 그림과 함께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우리의 일상이란 의미겠죠?

　

　 

출처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글쓴이 : 봄날의 민들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