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아비뇽의 아가씨들이라는 작품은 정말 유명하죠. 아이랑 피카소 작품을 같이 감상했어요.
전시회는 못갔지만 위인전을 통해서 감상 했어요. 위인전이 위인에 대한 업적만 있다고 생각도 들었는데.
읽다 보니 업적은 당연히 들어 있고 위인의 어릴적모습도 들어 있어서 아이가 좋아해요.
어릴적 위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자신도 위인처럼 될수 있다는 꿈을 가질수 있는거 같아요.
<아비뇽의 아가씨들> 작품이 나오게된 배경에 대해서 알아 보았어요.
파리로 돌아온 키파소는 새로운 입체주의 방식을 시도하기 까지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았어요.
피카소는 세상에 대해 경험이 많은 친구인 아폴리네르와 카페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곤 했어요.
여기 나오는 카페는 인터넷 카페 아니죠... ㅎㅎ
한편 파리로 돌아온 피카소에게 색다른 경험을 할 기회가 찾아 왔어요.
친구 집에 갔다가 아프리카의 조각품과 가면을 본 키파소는 큰 충격을 받았어요.
피카소는 그길로 파리의 트로카데로 인류 박물관으로 가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조각품과 가면을 보았어요. 박물관을 나설때 피카소는 완전히 넔을 잃었어요.
이때부터 며칠 동안 피카소는 인류 박물관의 전시대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었어요.
1907년 여름이 다 지나가던 어느날, 피카소는 친구들에게 봄부터 혼자 그려 오던 그림을 공개했어요.
피카소의 친구들 뿐 아니라, 당시 파리 화단에서 이름을 떨치던 앙리 마티스와 여러 수집가들도 그림을
보기 위해 피카소의 작업실을 찾아왔지요.
"이 그림인가?"
"얼굴이 저게 뭐야? 소름이 끼치네."
"설마 자네가 우리에게 보여 주지도 않고 몇 개월 동안 그린 그림이 이게 전부는 아니겠지?"
그들은 단호히 이 작품을 거부했어요.
이 그림을 놀라지 않은 사람은 수집가이자 비평가인 칸바일러뿐이었어요.
칸바일러는 훗날 20세기 최고의 화상이 되었어요.
훗날 피카소는 이 그림을 그린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나는 ...... 그저 마음이 끌리는 대로 표현했을 뿐이다."
결국 <아비뇽의 아가씨들>은 당시에는 인정을 받지 못했고 10년이나 피카소의 작업실에 방치되어 있다가
30년 정도가 지난 뒤에야 빛나는 대작으로 평가 받게 되었어요.
미술사 연구가들은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현대 예술의 시발점으로 여기고 있어요.
이 그림에서 최초로 화가가 사실적인 모습과 단절하고 새로운 그림 세계를 창조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피카소가 1907년에 그린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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