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詩 詩.....♡/동 시 ♬ 좋 아

푸른 하늘 은하수

moon향 2009. 12. 22. 10:49

 

반달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 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우리가 찾는 길이 어떤 길일까
마음 아픈 사람에게 노래하는 길
나는 나는 두려워 길 못 찾을까 봐
흰 개야 비춰줄래 용기 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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