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무래기樂 - 백석 가무래기樂 - 백석 가무락조개 난 뒷간거리에 빗을 얻으려 나는 왔다 빗이 안 되어 가는 탓에 가무래기도 나도 모도 춥다 추운 거리의 그도 추운 능당쪽을 걸어가며 내 마음은 웃줄댄다 그 무슨 기쁨에 웃줄댄다 이 추운 세상의 한구석에 맑고 가난한 친구가 하나 있어서 내가 이렇게 추.. 詩 詩 詩.....♡/ 백 석 & 형 도 20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