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나비 - 강지혜 노랑나비 - 강지혜 네가 어디에 숨을건지 다 알아. 나무의자에 앉았다. 풀밭을 서성거렸다. 살살 내 눈을 흔들어 놓지만 저봐! 바람 등에 살짝 업혀 유채 꽃밭에 앉아 있는 거. 너를 똑닮은 노란 꽃잎속에 시침 뚝 떼고 점 무늬 노란 옷자락 다 보이는걸! Butterfly ㅡ Paul Mauriat 詩 詩 詩.....♡/동 시 ♬ 좋 아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