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무덤 - 홍일표 눈사람 무덤 눈으로 새를 만들어 나무의 심장 속에 넣었습니다 새는 부리가 하얗습니다 여러 개의 아침이 쏟아져 나오고 여러 개의 생각들이 잣나무 가지에서 사카린처럼 반짝입니다 멀리까지 날아가 색을 버린 새들의 미래 함박눈이 날립니다 갓 태어난 눈사람이 걸어옵니다 허공을 건.. 詩 詩 詩.....♡/떠 오 르 는 詩 2018.01.10
왕고드름 오메, 이게 뭐시당가? 이게 얼마만에 보는 왕고드름? 으악, 고드름 총에 난 쓰러진다~~ 굳바이!!!^^ 쯧쯧...그까이꺼 맞고 푹 쓰러지냐? 난 이렇게 눈밭을 지키고 있구만...으아~춥다! 외로운 눈사람! 오호~ 같은 눈사람인데 나는 베란다에서 따땃하게 있당! 메롱! 금방 녹아 없어질 줄도 모르.. 잠 깐 만.....♡/찰 칵 하 면 서 201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