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질 때 - 김용택 해가 질 때 김용택 해가 지면 나는 날마나 나무에게로 걸어 간다 해가 지면 나는 날마다 강에게로 산에게로 걸어 간다 해가 질 때 나무와 산과 강에게로 걸어 가는 일은 아름답다 해가 질 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산그늘 처럼 걸어가는 일 만큼 아름다운 일은.. 詩 詩 詩.....♡/사 랑 그 리 고 2014.08.25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 백창우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 백창우 이렇게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갈 수는 없지 가문 가슴에, 어둡고 막막한 가슴에 푸른 하늘 열릴 날이 있을거야 고운 아침 맞을 날이 있을거야 길이 없다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대, 그 자리에 머물지 말렴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 詩 詩 詩.....♡/눈 비 봄 길 섬 201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