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삼(玩花衫)과 나그네 - 조지훈/ 박목월 완화삼(玩花衫) - 木月에게 - 조지훈 차운산 바위 위에 하늘은 멀어 산새가 구슬피 울음 운다. 구름 흘러가는 물길은 칠백 리(七百里) 나그네 긴 소매 꽃잎에 젖어 술 익는 강마을의 저녁 노을이여. 이 밤 자면 저 마을에 꽃은 지리라. 다정하고 한 많음도 병인 양하여 달빛 아래 고요히 흔.. 詩 詩 詩.....♡/떠 오 르 는 詩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