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 따기 - 나희덕 하늘의 별 따기/ 나희덕 ―엄마, 저 별 좀 따 주세요. 저기, 저 별 말이지? 초승달 가장 가까이서 반짝이는 별. 물론 따 줄 수는 있어. 나무 열매를 따듯 또옥, 별을 따 줄 수는 있어. 그런데 말야. 하늘에 저렇게 별이 많은 건 사람들이 참았기 때문이야. 따고 싶어도 모두들 꾹 참았기 때문.. 詩 詩 詩.....♡/달 별 풀 꽃 새 201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