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알 사람들 - 정영선 모래알 사람들 - 정영선 근심을 모아두는 창고가 있는 게 분명해 이 도시를 떠날 때 찾아가게 하는 조명으로 밤이 찬란해진 도시 사람마다 걱정을 맡기다 자신까지 맡긴 얼굴이다 높은 건물 탑의 번지점프를 보고 있었는데 어느 문으로 떠밀렸다 지중해 푸르스름한 하늘 천장 젊어진 저.. 詩 詩 詩.....♡/떠 오 르 는 詩 201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