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 차창룡 밤하늘 - 차창룡 산 위에서 올려다보니 별 서너 개 저기 또 하나 잡으려면 어느새 숨어버리는 이처럼 내 마음을 간지르는 저 별 손톱으로 꼭 눌러 죽이고 싶은 마음의 가려움 내려다보니 이토록 많은 별들 꿈꾸는 눈빛에게 시간은 더디 흐른다 밤새도록 흘러도 늘 제자리인 저 강물 속 강.. 詩 詩 詩.....♡/떠 오 르 는 詩 2015.06.16
소화(消化) - 차창룡 소화(消化) - 차창룡 차내 입구가 몹시 혼잡하오니 다음 손님을 위해서 조금씩 안으로 들어가주시기 바랍니다 승객 여러분 봄 여름 가을 입구에서 서성대고 계시는 승객 여러분 입구가 몹시 혼잡하오니 조금씩 안으로 들어가주시기 바랍니다 갈 봄 여름 없이 가을이 옵니다 다음 손님을 .. 詩 詩 詩.....♡/떠 오 르 는 詩 201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