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깐 만.....♡ 632

『황금고래와의 인터뷰』, 『고양이 통역사』 - 김이삭

찬란한 슬픔의 봄을 통과하려고 육월은 '기역'을 버립니다 ㄱ 같은 기억마저 버려야 하는 달이 오면 童心만 남기고 다 버리고 싶습니다. 치렁치렁한 레이스를 뜯어내 듯 모난 기역을 버리고 나서야 계절은 더욱 푸르러지겠습니다. <여우비와 도둑비>를 쓰신 김이삭 선생님의 동화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