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마스와 미니멀리즘
구조언어학과 시학의 관계는 필연적으로 밀접 되어 있음에 틀림이 없다. 양자에 있어서, 기술된 대상은 언어학적으로 동일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언어학과 시학의 그 대상을 분석하기 위해 동일한 기초 방법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사고함으로써, 우리를 정당화하는 관계의 체계로(예를 들어, 복합체계로) 중요시하게 된 이 대상의 존재자의 형식을 고찰하는 방법도 동일하게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 그 사실조차도 동일하다. 그리고 시학에서 사용된 기술절차는(적어도 최초의 프레이즈 안에서) 그저 언어학으로 해결하는 절차의 선형사상(線形寫像; application)과 그것의 확장(extension)일 뿐이다. ― A.J.Greimas
그레마스는(Algirdas Julien Greimas)는 언어학자이자 사회과학고등연구소(École des Hautes Études en Sciences Sociales)와 관련된 기호학자였다. 그의 저서는 프랑스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었지만, 최근에 이르러서야 그의 몇몇 논문만이 영어로 번역되었을 뿐이다. 그는 사전편찬자의 경력으로 출발했지만, 그의 주요 저서는 「구조의미론(Sémantique structurale, 1966)」과 논문 선집인 「의미론(Du Sens, 1970)」, 「모파상(Maupassant, 1976)」, 그리고 「기호학과 랑가주(Semiotics and Language, 1982)」로 번역된, 쿠르테(Joseph Courtés)와의 공저 「기호학: 랑가주에 관한 이론의 설명사전(Sémantique: Dictionnaire raisonné de la théorie du langage, 1979)」이 있다. 구조의미론의 출판으로 그는 구조주의운동의 주요한 인물로 인정받았으며, 그의 독창성이 풍부한 논문 “기호학적 강제의 상호작용(Interaction of Semiotic Constraints)”은 프랑스와 라스티에(François Rastier)와 함께 썼던 것이며, 1968년 예일대학의 프랑스연구의 일환으로 출판되었고, 그의 저서는 영미문학작품 속에서 얼마간의 유통이 있었다. 프레드릭 제임슨(Fredric Jameson)의 「언어의 감옥(Prison-House of Language)」은 사실상 그레마스로 시작해서 그로 끝을 맺고, 조나단 컬러(Jonathan Culler)의 「구조주의 시학(Structuralist Poetics)」은 주요한 장을 모두 의미론으로 충당한다. 이제 그레마스는 뜻대로 주물럭거릴 수 없는 매우 중요한 구조주의 이론가 중의 한 사람으로 남게 되었다. ― Ronald Schleifer
그레마스(A. J. Greimas)는 영어로 번역된 그리고 미국인에게 제공된 프랑스 구조주의와 포스트구조주의의 최후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이론가이며, 가장 어려운 그리고 과학성으로 충만이 되어있으면서도 접근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러한 텍스트가 존재함으로써, 모든 관점에서 수학, 상징기호의 논리, 또는 음악이론의 금지된 그러면서도 단언된 영역에서 좌절된 것 같은 것을 교차시키고 있는 경계를 그리고 있는 항상 “휴머니스트”로 보이는 형식화(균등화, 도식, 가변성의 그리고 상수의 비언외지언적인 상징기호)의 그래픽(graphic)으로 아마 돌출할는지도 모른다. ― Fredric Jameson
다음 작가들의 경향으로 미루어 볼 때, 나로서는 미니멀리즘이 미국의 예술에 국한되지 않고 더 나아가 다른 문화의 지평도 흔들어댄다고 믿을 수밖에 없다. 유렉 베커(Jurek Becker), 나탈리아 긴츠부르크(Natalia Ginzburg), 페터 한트케(Peter Handke), 알프 맥라후린(Alf MacLochlainn), 클라리시 리스펙토르(Clarice Lispector), 막스 프리슈(Max Frisch), 그리고 리아 루프트(Lya Luft)와 같은 여러 국적의 작가들이 그들의 작품 안에서 유약함(the small)을 불러일으키는 그 간원(懇願)을 가지고 있음을 볼 때 그렇다는 것이다. ― Warren M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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