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깐 만.....♡/찰 칵 하 면 서

두 갈래 길에서

moon향 2015. 11. 18. 16:30

 

 

 

 

 

두 갈래 길에서

한 아이는 계단으로 가고

나는 계단이 아닌 길로 갔는데

그 아이는 총총총총 빨리 갔고

나는 설렁설렁 늦게 걷다가

나무에서 막 떨어진 예쁜 은행잎을 얻었다.

I am lucky!

그 아이는 집에 빨리 가서 좋았을 것이다.

화장실이 급했을지도 모르니까...ㅋ

She is happy!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고

상황대로 살아도 되지 않을까?

자족한다면.

(프로스트 아저씨를 박박 긁는 건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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