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깐 만.....♡/나 는 나 답 게

아침부터 헉헉, 뛰다

moon향 2016. 5. 12. 08:51

 

아들내미가 미술 숙제 까묵었다고...전화가 와서는,

그림 들고...학교 교문까지 뛰어감ㅠㅠ

학교가 산중턱 아래에 있는데,

걸어서 15분 거리를 나는 저질체력이라  

(평지 5분+오르막길 15분= ??)

 시원한 2% 음료수 마시고 싶다아~~

 

돌아오는 길에 만난 초딩들!

넷이서 손잡고 등굣길, 넘 귀여워요!ㅎㅎ

앞에서 봤을 때가 훨씬 더 예뻤음^^

왼쪽에서 두 번째, 하얀 티와 파란 체육복 바지 입은 꼬마!

제 다리만 안 풀렸으면, 얘들에게 뭐라도 좀 물어봤을 텐데...

↓이상한 아줌마라고 신고할까 봐 뒷모습만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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