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 가네코 미스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그냥 둡시다.
아침 뜨락 한구석에서
꽃님이 글썽글썽 눈물 흘린 일.
혹시라도 소문이 돌아
벌님 귀에 들어간다면
잘못이라도 한 줄 알고
꿀을 돌려주러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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