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깐 만.....♡/Music Cafe♪

잘 몰랐었다 / 정엽

moon향 2012. 4. 30. 09:41

 

나가수2에서 조용히 1위를 예감한 곡이었는데, 이영현의 <연>에 밀렸다.

 

방송시작하기전에 박명수씨가 "오늘도 멧돌창법 열심히 돌려달라!"는 주문을 하였는데,

 

이날 정엽은  가성이 아닌 진성창법으로 부르면서, 마이크는 적당히 돌렸다.

 

와우, < 잘 몰랐었다 > 노래가 있는 줄 정말 잘 몰랐었다...

 

노래가 아니라 한 편의 낭송詩를 듣는 것 같아! 완전~대박~감동이야!

 

 

 

 

 

비가 내린다 ~ 후두둑 떨어진다 ~
그리운 내 마음을 아는지 비가 내리고 있다
니가 떠났다 ~ 저만큼 멀어졌다 ~
소나기처럼 갑자기 넌 내게 잠시 온거였다

잘 몰랐었다 ~ 영원할 수 없다는 걸 몰랐다 멍청한 나는
잘 몰랐었다 ~ 나만 좋으면 될 줄 알았다
잘 몰랐었다 ~ 어리다 나는 ~ 나도 어른이 되면 알 수 있겠지
비가 멈췄다~ 거세게 오던 비가~ 흩날리며 퍼붓던 비는 내게 잠시 온거였다

잘 몰랐었다 ~ 영원할 수 없다는 걸 몰랐다 멍청한 나는
잘 몰랐었다 ~ 나만 좋으면 될 줄 알았다
잘 몰랐었다 ~ 어리다 나는 ~나도 어른이 되면 알 수 있겠지

한 방울씩 한 방울씩 너를 맞고 서서
눈물처럼 빗물이 된 널
흘려서 보내면 그렇게 보내면 눈물도

잘 몰랐었다 ~ 영원할 수 없다는 걸 몰랐다 난
잘 몰랐었다 ~ 미련한 나는 뭘 몰랐다
아직도 난 몰라 ~ 인정 안해도 우리 ~ 우린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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