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 문병란 호수 - 문병란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온 밤에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무수한 어깨들 사이에서 무수한 눈길의 번득임 사이에서 더욱더 가슴 저미는 고독을 안고 시간의 변두리로 밀려나면 비로소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를 지나고 수많은 사람을 사랑해버린 다.. 詩 詩 詩.....♡/사 랑 그 리 고 2015.05.04
정지용(鄭芝溶) 정지용(鄭芝溶) 시인에 대하여 : (1902~1950) 섬세하고 독특한 언어를 구사, 생생하고 선명한 대상 묘사에 특유의 빛을 발하는 시인 정지용. 한국현대시의 신경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이상을 비롯하여 조지훈, 박목월 등과 같은 청록파 시인들을 등장시키기도한 시인이었다. 1902년 .. 그 리 고....♡/문 화 계 소 식 201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