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리 고....♡/사 춘 기 세 상

수능이 뭐길래...수능시험 다 보고 나서 죽음을 택했니??ㅜㅜ해남수험생

moon향 2011. 11. 11. 07:11

2012 수능시험이 작년에 비해 쉬웠다고 하던데, 그래서였을까요?

시험이 쉬우면 물수능, 시험이 어려우면 불수능이라고 합디다~~

 

작년 불수능에도 몇 몇 수험생들은 자살이라는 비상구를 택했고,

올해 물수능에도 몇 몇 수험생들은 자살이라는 탈출구를 택했지만...

 

아아아아아! 이건 진정한 자유가 아닌데...ㅜㅜ

그까이꺼...수능이 뭐길래...어찌라고??

 

진짜 "투명한 가방끈" 모임에 동참해야 할라나...수능시험 거부!?

 

아울러 학부모들 정신차리고, 내 자녀 내가 지킵시다! 이게 뭔 꼴입니까??

허리띠 졸라매 돈벌어 아이들 학원비, 과외비에 바쳐 공부시켜놓았는데,

정작 님들의 아이가 열공이라는 미명하에, 공신 된다는 허상속에  지친 나머지

이렇게 새파란 청춘의 끈을 허망하게 놓아버린다면......

 

 

조선닷컴 스크랩이 안되서 퍼왔습니다. ㅉㅉ

 

 펌글 - 조선닷컴

입력 : 2011.11.10 22:31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10일 오후 6시50분쯤 전남 해남군 모 아파트 앞에 A(19)군이 머리 등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김모(8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곧바로 사망진단이 내려졌다.경비원 김씨는 “퍽‘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의 말을 듣고 확인해 보니 김군이 쓰러진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인근 다른 아파트에 사는 김군은 이날 수능시험 5교시까지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이 숨진 아파트 12층 옥상 입구에서는 수험생 유의사항이 적힌 유인물과 책·도시락 등이 담긴 김군의 가방이 발견됐다. 경찰은 김군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