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한 펭귄처럼 걸어가다 장대비 맞았어 - 박세랑 뚱한 펭귄처럼 걸어가다 장대비 맞았어 난 웃는 입이 없으니까 조용히 흘러내리지 사람들이 웅덩이를 밟고 지나가 더 아프려고 밥도 꼬박꼬박 먹고 알약도 먹어 물처럼 얼었다 녹았다 반복되는 하루 친구라도 만들어야 할까? 우동 먹다 고민을 하네 무서운 별명이라도 빨리 생겼으면 좋.. 詩 詩 詩.....♡/떠 오 르 는 詩 2018.09.25
『글자동물원』 - 이안 <글자동물원> - 이안, 문학동네 어린이들에게 따끈따끈한 신간 동시집을 소개한다. 아기엄마들이 자녀들에게 창작동화, 명작동화, 과학동화, 수학동화, 음악동화, 미술동화 등등 동화책은 몇 질 사주면서 동시집 한 권 사는 걸 망각하는 것 같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온 동시 몇 편 ..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15.09.21
<축구공 속에는 호랑이가 산다>, 곽해룡 동시집에서 추천 동시 축구공 속에는 호랑이가 산다 - 곽해룡 / 문학동네(2015) 욕 두어 달 전 주먹만이나 한 감자 한 알 책상 서랍에 넣어 둔 것이 언뜻 생각나 지가 어쩌고 있나 보려고 열어 봤더니 글쎄, 잔뜩 성이 난 주먹 하나가 나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바짝 치켜들고 있다 붕어빵 먹는 고양이 고양이가 붕.. 詩 詩 詩.....♡/동 시 ♬ 좋 아 2015.05.21
세월호와 문학동네 문학계 ‘이변’…세월호 다룬 《문학동네》 초판 매진 <한겨레> 2014.09.30 정 : 2014.09.30 15:04 “그들의 정당한 싸움이 ‘몹시 가여운 사람’이라는 사회적 온정주의의 선을 조금이라도 넘어가면 그들은 곧바로 시체 장사꾼으로, 혹은 불온세력으로 매도되며 사회적 폭력에 노출될 것.. 그 리 고....♡/아......세 월 호 201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