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사랑밥과 짜증밥 실험① 사랑밥과 짜증밥 사랑밥에게는 속닥속닥 사랑을 속삭이고, 짜증밥에게는 투덜투덜 짜증을 쏟으면, '말의 힘' 때문에 밥이 변한대요~~~ 궁금궁금??? 궁금하면 500원!!!ㅋ 기다리세요!!! (실험 기간 : 2014년 10월 31일 시작~ 2014년 11월 11일까지) 공개 ↓ 오메......사랑밥엔 하얀 곰팡이가 이쁘게 .. 잠 깐 만.....♡/나 는 나 답 게 2014.11.11
은행나무 꽃잎처럼 금남로에 은행나뭇잎이 떨어집니다. 노란 이파리들이 주단을 깔고 있는데 아직도 푸르른 은행나무 한 그루 있네요 남들이 노랗게 물들 때 뭘 했는지 초록을 고집하며 서 있습니다 잠 깐 만.....♡/나 는 나 답 게 2014.11.09
피천득의 수필 필사 수필 - 피천득 수필은 청자(靑瓷) 연적이다. 수필은 난(蘭)이요. 학(鶴)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가로수 늘어진 페이브먼트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길은 깨끗하고 사람이 적게 다니는 주택가에 있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서른여섯 살 중년 고개를 넘어선.. 잠 깐 만.....♡/나 는 나 답 게 2014.09.19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 “今臣戰船 尙有十二“ (금신전선 상유십이) 명량, 이 영화는 책 한 권이다.(moon향 생각) 광복절에 영화 <명량>을 보았습니다. ”명량해전“에 대한 영화가 개봉 20일이 조금 넘는 기간에 관객 1,500만명을 돌파하였다고 해요. 화려한 액션도 애절한 러브스토리도 없는 바다 위에서 벌이.. 잠 깐 만.....♡/나 는 나 답 게 2014.08.27
소금 같은 사람 소금 같은 사람 설탕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바닷물에는 소금이 들.. 잠 깐 만.....♡/나 는 나 답 게 2014.08.14
청주교도소 한 죄수의 눈물, 속죄의 나무 상당공원 '속죄의 나무'가 던진 메시지 기사 장인수 jis4900@hanmail.net ▶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등록일: 2014-05-20 오전 10:53:36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일 년 열두 달 늘 바쁘게 살더라도 나와 내 가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절이다. 한데 다른 해의 오월 같지가 않다. 국민신드롬이나 국민우.. 잠 깐 만.....♡/나 는 나 답 게 2014.06.11
기억 속의 들꽃, 필사하다 기억 속의 들꽃 - 윤흥길 한 떼거리의 피란민들이 머물다 떠난 자리에 소녀는 마치 처치하기 곤란한 짐짝처럼 되똑하니 남겨져 있었다. 정갈한 청소부가 어쩌다가 실수로 흘린 쓰레기 같기도 했다. 하얀 수염에 붉은 털옷을 입고 주로 굴뚝으로 드나든다는 서양의 어느 뚱뚱보 할아버지.. 잠 깐 만.....♡/나 는 나 답 게 2014.05.26
33년 전 오월 1980년 5월 18일은 일요일. 전두환 신군부의 계엄령...... 왜 하필 광주였나요? 2만 명이 넘는 군인들이 인구 73만 명의 도시에 집중된 이유는? 구타와 폭행을 넘어선 학살은 무엇으로 설명될 것인가? 5월 21일(석가탄신일) 전남 도청 앞, 계엄군의 집단 발포는 누구의 명령인가? 교통과 통신을 .. 잠 깐 만.....♡/나 는 나 답 게 2013.07.21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2008년 11월 10일에 발표된 이채 詩人의 詩! <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 누구의 눈에는.. 잠 깐 만.....♡/나 는 나 답 게 201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