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슬픔의 봄을 통과하려고
육월은 '기역'을 버립니다
ㄱ 같은 기억마저 버려야 하는 달이 오면
童心만 남기고 다 버리고 싶습니다.
치렁치렁한 레이스를 뜯어내 듯
모난 기역을 버리고 나서야
계절은 더욱 푸르러지겠습니다.
<여우비와 도둑비>를 쓰신 김이삭 선생님의 동화집과 시집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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