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를 맡는다는 표현으로 "문향하다"라고 했습니다.
은암미술관 기획초대전 문향
참여작가
다음 - 진시영 - 박태우 - 한희원 - 서미라 - 허달용 - 송필용 - 황순칠
전시기간
2013.3.22 - 4. 25
문향에서의 '문'이란 '소리를 듣는다'라는 일차원적인 감각에서 한 단계 발전한 단계로
'이해하다, 깨달아 안다'는 인식의 차원을 이르는 말로
그 향기가 귀로는 거룩한 말씀으로 들린다는 표현을 뜻하기도 합니다.
주최
광주광역시 박물관 미술관협회 / (사)동아시아미술교류협회
주소
동구 서석로 85번길 8-12 (동부경찰서 인근)
선인들은 삭풍이 몰아치는 인고의 계절 - 겨울을 이겨내고 피는 매화를
꽃중의 꽃으로 여겼고
향 또한 여느 꽃보다 은은하고 깊다고 하였습니다.
-은암미술관 관장 채종기, 초대의 글에서-
2013년 봄, 은암미술과 매향전 오프닝은 별들의 전쟁이었다. 광주에서 내노라하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였고ㅡ,
다음 스님의 퍼포먼스를 글로 보여줄 수 없음이 아쉽기만 하다.
그리고 KBS제1tv 문화산책에 매화전시 문향전이 방영되어 다음 스님의
윤회매 작업과 다양함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광주 예향, 문화의 향기에 흠뻑 젖어보았습니다.
예술가의 예술, 문화향수를 같이 누려보아요. 눈과 귀, 마음이 호강을 합니다.
시인, 포토페이져 김을현
에서 퍼온 글과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