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ing in the wind - Bob Dylan Blowing in the wind - Bob Dylan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 수상 할지 안 할지 바람만이 답을 알겠죠?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1963년 밥 딜런, 굉장히 시크하네요! Knocking' on Heaven's Door(Original) 잠 깐 만.....♡/Music Cafe♪ 2016.10.14
귀뚜라미 - 나희덕 친구에게 빌린 이미지. 귀뚜라미 나희덕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 소리에 묻혀 내 울음 아직은 노래 아니다. 차가운 바닥 위에 토하는 울음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 막힐 듯, 그러나 나 여기 살아 있다 귀뚜르르 뚜르르 보내는 타전소리가 .. 詩 詩 詩.....♡/떠 오 르 는 詩 2016.10.08
『잠자리 시집보내기』 - 류선열 잠자리들이 실컷 날아다니는 가을이에요. 어렸을 때 들판에서 잠자리 많이 잡았지요... 애들 키우면서 잠자리채 들고 들판으로 자주 나가곤 했답니다. (잠자리가 모기를 잡아먹는 줄은 모르고 말입니다^^::) 그런데 '잠자리 시집보내기'는 무슨 뜻일까요?ㅎ 류선열(1952~1989)은 청주교대를 ..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16.09.27
막내둥이의 투정 - 류선열 이 시 저 시 필사해요, 가끔!^^ 글씨가 아주 괴발개발(고양이 발, 개 발)이죠? 색연필로 써서 그런지도 몰라요ㅜㅜ정신 차리면 예쁘게 쓸 수 있는데. 「잠자리 시집보내기」 류선열 동시집 중간에 '꼴찌 만세'라는 기나긴 시를 필사하다가 자리가 남아 '막내둥이의 투정'을 더했는데 책에 .. 詩 詩 詩.....♡/동 시 ♬ 좋 아 2016.09.25
『호박꽃 초롱』 - 강소천 호박꽃 초롱 아동문학가 강소천 탄생 100주년 기념 동요시집(2015년 복간)을 소개합니다. 강소천은 1915년 함경남도 출생으로 함흥 영생고등보통학교에 다녔습니다. 17세 때부터 어린이 잡지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황순원, 박목월, 조지훈 등 여러 글벗과 교류했답니다. 1939년, 25세의 나이로 .. 잠 깐 만.....♡/책 읽 는 시 간 2016.09.21
차를 끓이며 차를 끓이며 '협녀, 칼의 기억'이라는 영화에서 전도연이 차를 끓이며 보글보글 끓는 물에 대해 말하는 대사가 인상적이었다. 흥행이 별로였던 영화를 두 번이나 보면서 대사를 적어놓았는데 어디에 보관했는지 찾을 수가 없어 아쉽다ㅠㅠ 생수가 투명해서 더 예쁘다고 울애들은 말했지.. 잠 깐 만.....♡/먹 고 힘 내 고 2016.09.18
찬지름 들지름 - 송진권 찬지름 들지름 - 송진권 찬지름 들지름 들이 서울 갑니다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강변에 모랫벌에 허리 꼬부라진 할머니가 여름내 김매고 땀흘려 가꾼 참깨 들깨 들이 찬지름 들지름이 되어 소주병에 담겨 서울 가는 기차를 탑니다 마른 나무 강변말 해바라기 선 집 들지름 발라 김 구워.. 詩 詩 詩.....♡/동 시 ♬ 좋 아 2016.09.05
정든 병 - 허수경 정든 병 이 세상 정들 것 없어 병에 정듭니다 가엾은 등불 마음의 살들은 저리도 여려 나 그 살을 세상 의 접면에 대고 몸이 상합니다 몸이 상할 때 마음은 저 혼자 버려지고 버려진 마음이 너 무 많아 이 세상 모든 길들은 위독합니다 위독한 길을 따라 속수무책의 몸이며 버려진 마음들.. 詩 詩 詩.....♡/떠 오 르 는 詩 2016.09.05
아동문학가 5인(강소천, 마해송, 박홍근, 윤석중, 조흔파) 아동문학가 5인의 추억에 물들다.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에서 우리 어렸을 적에 즐겨 부르던 동요와 동화를 지으신 아동문학가 5인(강소천, 마해송, 박홍근, 윤석중, 조흔파)의 개인문고 대표작품과 유품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개인문고 특별전을 마련하여 전시했습니다.. 그 리 고....♡/문 화 계 소 식 2016.09.02